울산페이로 결제 ‘울산페달’ 이중 할인 제공 앙코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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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진작을 위해 ‘울산페달’ 앙코르 할인 행사를 연다. 지난 3월 개점 할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할인 행사는 울산페이 운영사인 KT와 울산페달 운영사인 하렉스인포텍이 지원한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고객이 행사 기간 울산페달에서 주문하면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로 즉시 할인(1인 최대 1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어 이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에 인증 시 추첨으로 울산페이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달은 시 예산 투입 없이 울산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한 운영 방식으로 다른 시·도와는 차별화한 모델”이라며 “울산페달이 안정화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페달 가맹점은 3월 22일 개점 때보다 1000여 개 늘어난 1600여 개에 달한다. 누적 방문자 수는 29만 6000명, 주문 건수는 9306건, 매출은 1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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