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호텔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음식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가정의 달 케이크’를 준비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1~5일 어린이날을 위해 ‘라이언 스타’ 케이크를, 1~15일 ‘아트 플라워’ 케이크를 각각 판매한다. 라이언 스타 케이크는 초콜릿 시트에 초코 크림을 곁들여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트 플라워 케이크는 향긋한 장미향과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의 풍미가 매력적이어서 고마운 분께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아난티힐튼 ‘다모임’ 한 달간 특별메뉴
롯데, 어버이날 맞아 ‘효 메뉴’ 준비
어린이날엔 피겨 비누까지 선물
웨스틴조선은 다양한 케이크 선봬


그랜드 조선 부산은 1~5일 어린이날 케이크로 ‘레인보우’를, 6~16일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케이크로 ‘카네이션 부케’를 각각 선보인다. 레인보우 케이크는 파란 하늘의 무지개를 형상화해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동심을 표현했다. 카네이션 부케 케이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적절하다.

아난티 힐튼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3일부터 ‘가정의 달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에는 솜사탕, 츄러스, 와플, 캐릭터 쿠키 등 다양한 키즈 메뉴와 스페셜 디저트가 선보인다.

어버이날에는 다모임의 자랑인 바비큐 섹션에는 한우 등심, 치마살, 대왕 갈비 구이, 랍스터 구이, 양갈비 구이 메뉴가 동시에 펼쳐진다. 어버이날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해 ‘호텔 숙박권’,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화장품, 고급 샴페인 ‘루이 로드레’,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부산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5일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겨 비누를 선물한다. 피겨 비누 속에는 반지와 자동차 피겨가 들어 있다. 아이들이 손을 자주 씻으면 반지와 자동차 피겨를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또 부산롯데호텔의 레스토랑인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중식당 도림에서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 메뉴’를 준비했으며 8~9일에는 카네이션을, 오는 17일 성년의날에는 파란 장미꽃을 제공한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설렌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고객의 삶에 안전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형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