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대상’에 해양-최금식, 경영-조용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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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왼쪽 두 번째·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선보유니텍(주) 회장이 제22회 부산문화대상 해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용국(왼쪽 세 번째) (주)명진TSR 회장은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문화방송(대표이사 사장 구자중)과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29일 부산은행 오션홀에서 최금식 회장, 조용국 회장, 봉사 부문 대상 김만률(왼쪽) (사)부산노인복지진흥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 대상 이현주(맨 오른쪽)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에게 부산문화대상을 수여했다.

최금식 회장은 35년간 조선기자재산업을 이끌며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고용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국 회장은 45년간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특수고무제품 국산화를 통해 부산 지역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다. 김만률 회장은 청소년 선도와 노인 복지증진, 이현주 문화재위원은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최 회장은 “선보의 가족과 협력사, 그리고 선보의 기술력을 믿고 후원해 주신 고객사 모두와 오늘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혁신적으로 나아가는 선보의 열정을 통해 해양 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1973년 창업 이래 녹산 본사와 언양, 울산, 중국 청도 등지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렵지만 각자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 운영이나 인간 관계에 있어 신용을 지켜야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희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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