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고 ‘올해의 선수’ 손흥민 아닌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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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파트너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런던을 연고로 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케인은 28일(한국시간) 런던 풋볼 어워즈 2021에서 ‘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케인은 손흥민과 토마시 수첵(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등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케인은 올시즌 21골로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의 감독’에는 중위권 팀으로 평가받던 웨스트햄을 4위권 경쟁 팀으로 업그레이드한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뽑혔다.

웨스트햄의 골키퍼 루카시 파비안스키는 ‘올해의 골키퍼’ 상을 받았다.

‘올해의 신인 선수’에는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선정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 걸쳐 해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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