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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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진수)와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최금식·선보공업(주) 회장)가 주최한 제6회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가 지난 26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카트 탑승 시 마스크 착용, 경기 후 회식모임 자제' 등 골프장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금식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1기부터 13기까지 각 기수별 회장과 원우 28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기됐으나 원우들의 강력한 요청과 나눔 실천을 위해 이날 개최됐다. 나눔기금은 동문회원의 찬조금과 기부금을 모아 지난해 12월 '사랑의 연탄 나눔'과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최금식 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원우들끼리 서로 돕고 하나가 되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이 내일을 설계하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부산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에 힘들고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며 "부산일보가 원우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7기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10기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개인전 우승은 고진호 (주)퓨트로닉 회장(7기), 준우승은 정의석 (주)KJ강진물류 대표이사(10기)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개인전 우승은 백선미 (주)이화기술단 이사(7기), 준우승은 김선애 파리바게트 중앙역점 대표(8기)가 거머쥐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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