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봉생병원 최신 의료시스템 ‘스마트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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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봉생병원(병원장 박화성)이 최신 의료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관’을 개관했다.

동래봉생병원은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축된 ‘스마트관’을 지난 1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최신 의료기기 및 시스템,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춘 스마트관에는 신규 진료과인 피부질환·레이저센터(피부과)가 신설됐고, 기존의 건강검진·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26→45병상), 어지럼증·이명·난청센터,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가 확장 이전됐다. 특히 신설된 피부질환·레이저센터는 아토피클리닉, 흉터클리닉, 혈관 및 선천질환 레이저, 전문피부미용클리닉 등 세분된 진료과목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신경외과 의원으로 시작해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봉생병원은 부산 동북지역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1990년 동래구 안락로터리에 종합병원 동래봉생병원을 개원했다. 동래봉생병원은 개원 이래 30여 년이 지나며 총 3개관 300병상으로 발전했고, 최고 수준의 의료진(13개 진료과, 30여 명의 전문의)이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지역사회 교육 지원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k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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