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ONE신용대출’ 1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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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19일 신규 출시한 BNK부산은행 ‘ONE신용대출’이 출시 20여일 만에 취급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기존 신용대출은 직장인·공무원·전문직·서민금융 등 직업별로 상품이 나눠져 있어, 고객이 직접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방식이었다.

‘ONE신용대출’은 대출 심사시스템에 고객의 직업 유형과 신용도를 세분화해 적용하고, 부산은행이 쌓아온 심사 기법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대출 승인이 될 때까지 모든 가용 상품 조건을 일괄로 심사하는 ‘워터폴(Waterfall)’ 일괄 심사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대출 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하고 타행 대비 경쟁력 높은 상품을 추천한다.

타행 대출을 부산은행 대출로 바꾸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간단한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회원 간편한도조회 서비스’, 영업점, 모바일 어디든 간에 자유롭게 신청 채널을 바꿔 진행이 가능한 ‘옴니채널 이어가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유명 핀테크 어플인 토스,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부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다양한 채널에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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