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어 온 부산 자원봉사, 미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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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자련’ 30주년 세미나

한국자원봉사연합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의 미래를 찾는 세미나를 연다.

(사)한국자원봉사연합회(이하 한자련)는 오는 22일 부산시청 1층 회의실에서 ‘한자련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삶의 변화, 자원봉사참여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부산자원봉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2부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봉사단체 관계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1991년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한국자원봉사연합회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부산시로부터 운영하는 등 부산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한자련 김용식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자원봉사환경을 공부하자는 취지”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나눔에 동참해주는 시민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탁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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