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한 청년 창업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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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청년기업가포럼 행사

부산청년기업가포럼(이하 청년포럼)은 ‘펜데믹 시대를 극복하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21일 부산 사상구 부산벤처타워에서 첫 포럼을 연다.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창업국을 신설하는 등 창업 지원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한 속에서 나온 청년기업가들의 첫 목소리다.

청년포럼은 주로 20·30대 청년층으로 구성돼 있다. 규모는 1인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직원 30인 정도까지 다양하다. 업종 역시 문화기획 등 다채롭다. 이번포럼은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해 기획했다. 지역에서 손수 창업하며 느낀 애로점을 공유하고 청년기업가끼리 네트워킹을 쌓기 위해서다.

노출 콘크리트 등 ‘빈티지 마감재’를 제작하고 시공하는 ‘빈티지그라운드’ 김민규(32) 대표는 부산청년가기업 포럼 초대 회장을 맡았다. 김 대표는 “부산은 창업을 위한 정보나 인프라가 부족해 청년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기업 입장에선 정부나 부산시의 숨은 지원 사업을 알기 힘들어 못 버티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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