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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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제10회 정기연주회 ‘카뮤 생상스 서거 100주기 기념’-그림과 영상, 해설이 있는 음악회=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고아 출신 음악가로 구성된 월드브리지 오케스트라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 박성민 지휘(사진)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 첼리스트 양욱진, 피아니스트 양진경, 바이올리니스트 이재민 등이 출연. 생상스 서곡과 카프리치오,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과 5번 등을 들려줄 예정. 3만~20만 원. 010-8503-0000.

김다솜의 ‘정정렬제 춘향가 모노판소리’=21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2021 수요공감’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김다솜이 정정렬제 춘향가 판소리를 선보여. 소리꾼 김다솜(사단법인 최승희 판소리 보존회 부산지회 이사)이 판소리 정정렬제 춘향가를 각색해 춘향가 눈대목을 다섯마당(사랑가, 이별가, 기생점고, 십장가, 어사출두)으로 나눠 노래. 8000~1만 원. 051-811-0114.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24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3번째 리사이틀. 슈만 음반 발매(오닉스 인터내셔널 레이블)를 계기로 관객과 4년 만에 만나는 공연. 슈만과 베토벤 연주. 슈만이 스승 비크의 딸 클라라와 사랑에 빠져 작곡한 판타지 C장조 Op.17, 클라라가 18세 성인이 된 후 청혼을 받아들이자 기쁨을 표현한 아라베스크 Op.18, 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피아노소나타 발트슈타인 등을 연주 예정. 3만~6만 원. 051-780-6060.

배호, 스물아홉 청춘=24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성악가 황상연, 김리라와 피아니스트 황선화, 정지혜가 배호 음악의 원류를 돌아보는 공연. 5만 원. 010-6788-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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