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758호에 대한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급 아파트는 104호이며, 공급공고 후 미분양된 3개 지구 654호에 대해서는 5월부터 추가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초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부산범천2 10년 임대(104호)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된다.

최초공급 후 미분양된 3개 지구 654호는 공공분양 292호, 행복주택 174호, 국민임대 188호이다. 지구별로는 부산 기장지구 442호, 부산 장안지구 188호, 부산연산2 행복주택 24호가 재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기장지구 A2블럭은 분양·임대 혼합 블럭으로서 공공분양 아파트는 2019년 11월 최초 공급하였으나 미분양돼 올 하반기 순번추첨을 통해 나머지 잔여물량(292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장지구 A2·A3블럭 행복주택은 5월에, 장안 A1블럭 국민임대는 6월에, 부산연산2 행복주택은 8월에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대학생과 청년(19∼39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이며 공급 계층별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국민임대 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1세대 1주택 신청 가능하다. 강희경 기자 him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