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동욱·오태완, 울산 남구청장·의령군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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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4·7 재·보궐선거 중 기초단체장 재선거가 치러진 울산 남구와 경남 의령에서 나란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 남구청장엔 서동욱 후보, 의령군수에 오태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서 당선자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마한 전직 구청장이다. 그는 이번 재선거에서 단독 공천을 받아 ‘구청장을 맡아본 전문성 있는 행정 역량’을 내세워 부활에 성공했다.서 후보 당선으로 애초 민주당 일색이던 5개 구·군 단체장은 민주당 4곳, 국민의힘 1곳으로 재편됐다.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오 당선자는 선거 초반부터 의령군수 적임자임을 내세워 “위기의 의령을 위대한 의령으로 만들겠다” “어떠한 정치 공세에도 당당히 맞서 의령만 생각하고 군민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표심을 파고들어 군민들 지지를 받았다.

이성훈·권승혁 기자 gsh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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