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진구청·참여연대·인평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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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운데)와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왼쪽) 부산참여연대 컨소시엄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영삼·오른쪽)이 주관하는 ‘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자 간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5일 부산대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정인 총장과 서은숙 구청장, 고영삼 원장, 김려실 부산대 인문도시 문화콘텐츠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대와 부산진구, 부산참여연대는 안창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와 마을의 역사, 마을의 변화 양상을 기록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3주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향후 10개월간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차 총장은 “대학, 지자체, 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널리 확산해 지역사회의 문화콘텐츠를 풍부하게 발전 시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안창마을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희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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