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새 소주 ‘다이아몬드’ 초반 인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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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한 대형마트에 대선주조가 새로 출시한 소주 다이아몬드가 진열돼 있다.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가 새로 출시한 소주 브랜드 다이아몬드가 초반 인기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신제품 다이아몬드가 출시 5일(영업일 기준) 만에 주류 도매장과 체인본부 등에 45만 병가량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월 대선주조가 출시한 주력 제품 대선소주의 초기 주문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출시 5일 만에 45만 병가량 판매
업소·슈퍼 이어 편의점에도 입점

다이아몬드는 도매장 주문을 통해 대형마트, 업소, 슈퍼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날부터 편의점에도 입점이 시작된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다아이몬드 디자인에 가장 호감을 보이고 있다. 투병한 병을 채택한 다이아몬드는 은은한 광택이 나는 라벨로 실제 다이아몬드를 연상하도록 디자인됐다. 또 소비자들은 대선주조 새 모델 한예슬에 대한 언급도 많이 내놓고 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또 다른 소비자 반응은 맛에 대한 것이다. 온라인상에는 ‘끝 맛이 순하다’ ‘목 넘김이 좋다’ ‘숙취가 없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 출시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다이아몬드를 찾아도 아직 출시 초반이다 보니 식당 등에 들어오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불만도 있다.

한편, 대선주조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이달 중 1캐럿 다이아몬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선주조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판매 채널을 신속히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이아몬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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