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동남권 스마트 헬스케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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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앞줄 맨 왼쪽)은 지난달 29일 ‘동남권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차정인(앞줄 왼쪽 세 번째) 부산대 총장과 권순기(왼쪽 네 번째) 경상국립대 총장, 장영수(왼쪽 다섯 번째) 부경대 총장, 김윤일(왼쪽 두 번째) 부산시 경제부시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동남권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배경 설명(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이지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의료팀장)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울경의 바이오 의료 헬스케어 산업 기반은 수도권보다 매우 열악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스마트시티 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산·학·연·병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병원은 2019년 5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부지 내에 스마트병원 건립 추진을 결정하고, 같은 해 11월 서울아산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부산대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이날 중간보고를 가졌다. 특히 1월에는 차정인 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로봇 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병원과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적극적이다. 정광용 기자 k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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