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따뜻한 에너지 행복한 세상’… 안정적 냉난방·전력 공급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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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코로나19 확산이란 재난상황 속에서 지역냉·난방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전사적 차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을 적극 수행해오고 있다.

먼저 한난은 사업현장에서 코로나19 유입·확산으로 인한 열·전력 공급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경영 체제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기상재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가동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또한 지난해 4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과 폭설, 태풍 등 기상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지역냉난방, 전력 등의 공급을 위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업무복구 계획인 ‘기능 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운영중이다.

이러한 재난대응활동 추진 결과, 지난해 10월에는 코로나19의 체계적·효율적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올해 1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발생 시 위기상황 대응체계 운영 등 전사적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본사 및 18개 사업소가 동시에 취득한 바 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병 예방을 통해 안정적 열공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합심했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난은 위기상황 대응체계 확립으로 ISO45001(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고용노동부 주관) 등 다수의 국내·외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한난은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 소비 등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활성화 지원 종합대책을 그해 2월 수립해 적극 시행했다.

종합대책은 ‘따뜻한 에너지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한난의 사회적 가치 추진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분야로 나누어 추진됐다.

한난은 지난해 2월 중국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 지역을 위해 특산품 구매 기탁식을 갖고, 기부금 5000만 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을 통해 모금한 2000만 원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공기업 최초로 한난 임원들이 연봉 10% 수준인 약 9400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으며, 직원들 또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해 4월, 7월 2차례에 걸쳐 급여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약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에 활용했다.

한난은 이어 지난해 4월 충북 진천군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천 쌀 7400kg 상당을 구매해 문백 농업협동조합에 기탁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대구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굿피플, 대구시 의사회 등과 함께 약 1억 원 상당의 응원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7개 협력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억 1400만 원 규모의 현장 설비 개선사업과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 고용 유지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근로자 휴가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복지사업도 전개했다.

창업 7년 이내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 15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에너지 친환경분야 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을 실시해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난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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