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머프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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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스머프’ 캐릭터를 활용해 선보인 유니폼, 머그잔, 에어팟 케이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인기 만화 캐릭터 ‘스머프’와 상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란색 피부를 가진 작은 요정 스머프는 벨기에 작가 피에르 퀼리포르가 창조한 캐릭터다.

‘초기 유니폼과 같은 색’ 착안
캐릭터 활용 티셔츠 등 제작

1981년 미국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30여 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 구단은 스머프의 파란색이 구단의 초창기 유니폼 색상과 같고 팬들에게 ‘스머프 유니폼’으로 불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 구단은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어린이 팬들은 구단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 구단은 스머프 캐릭터(스머프, 파파스머프, 스머펫 등)를 활용한 유니폼을 시작으로 티셔츠, 볼, 머그잔, 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머프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롯데 자이언츠 공식 온라인몰, 사직야구장 내 ATC 매장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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