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부산서도 26일 지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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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우(오른쪽)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이사장과 김대원 부산지회장. 동북아문화허브센터 부산지회 제공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부산지회가 발족했다.

(사)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부산지회는 26일 부산 중구 인문학·문화공간 우둥불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이사장 김흥우)는 2012년 탄생했다. 강원도에 본부를 둔 법인으로 동북아시아 한민족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동북아시아 문화예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창립된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부산지회의 지회장은 차(茶) 연구가인 김대원 씨가 맡았다. 부산지회는 부산, 경남,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규방공예, 도예, 문학, 식문화, 음악 등 여러 장르의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대원 부산지회장은 “시대 변화에 맞게 글로벌한 매체와 장르를 개발하고, 청년 문화·예술가를 지원하며 세대 간 화합을 이끌 것”이라며 “남북교류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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