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품, 부산 북구에 ‘반려견 화장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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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은 지난 22일 (주)국제식품(회장 정창교·왼쪽)이 2000만 원 상당의 ‘반려견 화장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화장실’은 반려견들의 배변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자갈, 모래, 활성탄, 정화통 등으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며 반영구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북구청은 이번 (주)국제식품의 기증으로 대천천 일원 보행로와 화명동 장미공원에 총 18개의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한다.

정창교 (주)국제식품 회장은 “‘반려견 화장실’을 반려인들이 많이 오는 장소에 설치해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반려견 화장실’ 설치를 통해 반려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하천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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