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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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주 ‘인연’. 갤러리조이 제공

김왕주 초대전 ‘바람 불어 좋은 날’=4월 18일까지 갤러리조이. 투명한 판넬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개인전. 화장대 시리즈는 오방색 색동 컬러를 경대에 입혀 소멸하지 않는 복과 생명의 의미를 표현한다. 꿈과 희망을 찾아 거침없이 세상과 맞서는 ‘인디’ 캐릭터로 어린 시절 우리의 모습을 담아낸다. 051-746-5030.

제16회 정기전 ‘환경과 바다 그리고 미술’=27일까지 부산시청 제2·3전시실. 해양도시 부산에서 활동 중인 부산환경미술협회(회장 정인성)의 정기전. ‘환경과 바다 그리고 미술’을 주제로 협회 회원과 고문, 초대작가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총 8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051-262-6562.

강은정 ‘Seaside Story’=31일까지 남포문고 책 138 문화공간 갤러리. 그리기의 행복함을 전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바다의 풍경을 유화로 담아냈다.

서양화가 김미경 개인전=4월 3일까지 써니갤러리. 코로나 이전 프랑스 여행의 후기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추억으로 파리를 여행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다.

김시훈 사진전 ‘Nothing’=4월 4일까지 갤러리 네거티브.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악수(AXOO) 사진가로 활동 중인 작가의 첫 개인전. 평범한 일상을 들여다보는 특유의 시선이 느껴진다.

강혜은 초대전=4월 4일까지 맥화랑. 물감을 손으로 짜서 가늘고 긴 실처럼 만들어서 층층이 쌓아 그린 그림. ‘색 선’을 중첩해 깊이 있는 풍경 신작을 선보인다. 051-722-2201.

양준화 개인전 ‘Still life, Still light’=4월 6일까지 갤러리미고. 도시의 모습을 통해 도시 속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051-731-3444.

유미진 개인전 ‘마음을 치유하다’=4월 9일까지 이젤갤러리.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공감을 부르는 진솔한 이야기를 혼합 먹물로 담아낸 캘리그라피 전시.

갤러리 개관 초대 기획전 ‘단색화의 향연 속으로’=4월 11일까지 갤러리 무아. 서양화가 오지윤의 단색화 전시로 해운대를 위해 특별 창작한 ‘만선’ 등을 선보인다. 051-740-6148.

고석원 초대전=4월 11일까지 갤러리하나. 부산대 미대 고석원 교수 초대전. 우주시대에 걸맞는 과거, 현재, 미래 생명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만들어낸 도킹 시리즈를 선보인다. 051-751-7883.

‘봄의 산책’전=4월 11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자연에 대한 정밀한 관찰, 이상적 공간으로서의 자연,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에 기반해서 표현해 낸 독특한 자연의 풍경을 선보인다. 051-745-1505.

‘2021 꽃피는 부산항 8’전=4월 23일까지 미광화랑. 부산 근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 토벽동인작가 5명과 지역 1~2세대 근대기 화가 2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051-758-2247.

‘봄의 향연’전=4월 23일까지 연제구 복합문화센터 3층 전시실. 코로나19로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시대를 위로하기 위해 부산 작가들이 봄 소식을 그림으로 전한다. 051-759-3113.

박한샘 개인전 ‘Visible In; Visible’=4월 24일까지 아트소향. 동양의 산수화를 재해석하고 한국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업. 가로 7m의 병풍으로 제작된 대작, 이번 전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청화백자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051-747-0715.

박찬호 사진전 ‘신당(神堂)’=4월 29일까지 예술지구P. 귀(歸) 작업을 선보였던 작가가 한국 신화의 공간인 신당을 카메라에 담았다. 재개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신당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 010-3753-6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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