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3색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미래교육실, 마중물동아리실, 직업교육실을 활용해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3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창의융합교육과 예술 체험활동, 직업교육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미래교육실은 초·중·고등학교 32개교 15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중물동아리실은 바리스타, 신체감각 활동 체험, 직업교육실은 식품 가공,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3색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직업교육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