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한국P&G 오랄-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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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모 교체 가능한 칫솔 세련된 디자인·기능 겸비

비대면 소비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플라스틱 포장재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분리 배출을 하다 보면 여러 재질이 혼합돼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질 수밖에 없는 제품이 많다. 그 대표적 예가 바로 칫솔이다. 칫솔은 70% 이상이 플라스틱이지만 칫솔모, 손잡이 등이 다양한 재질로 구성돼 분리 배출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 오랄-비 판매 통계치를 보면 연간 4300t에 달하는 칫솔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P&G의 구강 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칫솔모만 교체해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칫솔, ‘클릭(Clic)’(사진)을 출시했다. 일반 칫솔 대신 클릭을 사용하면 3개월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특허 개발된 45도 라멜로 다발(칫솔 섬유 다발)의 차세대 교차모를 적용해 진화된 성능을 선사한다. 어금니, 잇몸 경계선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칫솔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잇몸선 주변을 감싸듯이 세척해 준다. 일반 원형 칫솔모와는 달리 4개의 정교한 모서리로 구성된 X자형 필라멘트(칫솔 섬유)는 치아 윤곽을 따라 완벽하게 들어맞도록 설계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치아 깊숙히 침투해 보다 꼼꼼하게 플라그를 제거한다.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혁신적 디자인에서도 기존 칫솔과 크게 차별화된다. 마그네틱 소재의 메탈 바디와 그립 부분의 정교한 사선 패턴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칫솔 핸들 부분에 무게가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디자인해 칫솔모가 항시 수직 형태를 유지, 자연스럽게 중심으로 힘이 모여 최적의 핸들링이 가능하다.

정유환 오랄-비 브랜드팀 부장은 “수동 칫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클릭은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 성능, P&G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프리미엄 칫솔”이라며 “효과적인 개인 구강 건강 관리를 돕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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