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일자리 창출·취약층 지원 등 12억 규모 다양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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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 ‘부산형 중소기업 등 창업·육성 지원’ ‘경제 취약층 지원 사업’ 등 전체 12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금은 조만간 공모를 진행해,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금 측은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 사업, 소셜 로컬리티 창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부산형 중소기업 등 창업·육성 지원 분야로는 스마트기술 기반 창업 및 플랫폼 기업 성장 지원 사업,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동 지원 사업, 영세사업자 금융 지원 사업, 2020년 공모전 최우수작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기금은 경제적 취약층 지원 분야에서는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 사업, 미인가대안학교 고등 과정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나선다. 기금은 또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서포터즈&모니터단 운영, 토론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공모 사업들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 홈페이지(www.부산형사회연대기금.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사가 함께 조성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으로 그동안 SK해운,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 등이 기금과 각종 지원에 동참했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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