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제로페이 결제하면 최대 12% 페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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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

4월말까지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2%의 파격적인 페이백을 돌려받는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8일부터 4월말까지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해 개인별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단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 최대 5만 원까지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는 5월부터는 페이백이 5%(월 최대 2만 원)로 하향 조정된다.

여기에 BNK부산은행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의 페이백(월 최대 1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2%(월 최대 6만 원)까지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닌 경우에는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사용 중인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이벤트 참여 결제사의 것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결제사 및 이벤트 관련 안내 사항은 제로페이 부산 홈페이지(busanzeropa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4만 9897곳이며,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제로페이)이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부산 지역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은 총 380억 원에 달한다.

김종열 기자 be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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