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제55회 납세자의 날’ 표창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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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납세자 등 총 249명 수상

3일 부산지방국세청에 ‘제55회 납세자의 날’에 각종 표창을 받은 수상자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전시돼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모범 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치러졌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 납세자 160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6명, 세정협조자 32명, 우수기관 2명, 유공공무원 49명 등 249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가운데 수상자 22명이 참석했다.

부산국세청 관내에는 (주)케이티지 장진호 대표가 동탑훈장을, 거성해운(주) 원경희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0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주)대성정공 허부걸 대표, (주)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 스타자동차(주) 유재진 회장 등이 있다. 월드물산(주) 박소윤 대표, (주)리우 안병영 대표, 성호해운(주) 신홍주 대표 등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인천공항 모범 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증명 발급·주요 민원증명에 수상 이력 표시 등의 세정상 우대 혜택과 코레일·SRT 운임 할인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성실 납세하는 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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