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햅쌀 생탁’ ‘생탁’, 대한민국 주류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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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합동양조, 우리술 부문 수상

부산합동양조는 2일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사진)에서 우리술 부문 대상에 ‘우리햅쌀 생탁’과 ‘생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0년 7월 부산 43개 양조장이 합동해 설립한 부산합동양조는 ‘마일드생탁’ ‘생탁’ ‘우리햅쌀 생탁’ 등 세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막걸리 주조 회사다.

이번에 수상한 ‘우리햅쌀 생탁’은 김해평야에서 생산되는 햅쌀과 누룩을 사용해 순수한 쌀맛을 낸 전통 술이다. 개량 누룩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며 삼양주로 원료를 세 단계로 구분해 정성을 더해 만들었다. ‘생탁’은 2005년 생산해 부산과 경남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도 널리 알려진 지역 대표 막걸리다. 주 원료는 쌀, 누룩 이외에 밀을 포함하고 있는데 밀은 바디감을 높여 깊은 맛을 낸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열렸다.

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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