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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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민예총 제11대 이사장으로 김평수 부산민예총 청년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다.

지난달 26일 부산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열린 이사장 선거는 부산민예총 이사장 선거 사상 첫 경선으로 김평수 현 청년예술위원회 위원장과 박종환 현 부산민예총 이사장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김 당선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 무용가로 올해 37세이다. 그는 전국 민예총 최연소 이사장, 부산민예총 역대 최연소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김 당선자는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운영위원, 부산북구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제29회 민주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당선자는 “민예총의 정체성을 되짚어보고 회원 사업 활성화, 사무처 역할 강화, 정책위 구성 등을 통해 함께 변화하는 신명 나는 부산민예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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