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한국연구재단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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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연구과제 14억 지원

이태영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의 4개 연구과제가 올해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 공모에서 4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의 ‘치료저항성 조현병의 조기진단 기술개발’과 진단검사의학과 오승환 교수의 ‘종양/백혈병 발생기전 및 임상적 관련성 규명’, 이비인후과 성의숙 교수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및 음성 두경부편평세포암의 암 줄기세포 신규타겟 발굴’, 호흡기내과 여혜주 교수의 ‘폐이식후 만성이식폐기능부전의 병인규명 및 치료표적발굴’이다. 이들 연구 책임자들은 과제별로 3~5년간 약 1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리 병원 의료진이 우수한 진료·연구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유용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집단 단위 및 기반구축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역량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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