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신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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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지난달 26일 부산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2021년 신규 협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협성문화재단은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2021년 신규 협성 장학생 총 34명을 선발했다. 협성 장학생들은 학기별 이루어지는 장학유지심사에 통과할 경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습보조금 50만 원을 매학기 지원받는다. 또 협성 장학생들은 해외탐방을 비롯한 해외 봉사활동과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등을 통한 인성 향상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부산의 향토건설사인 (주)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2010년 사재 100억 원으로 설립한 (재)협성문화재단은 현재 현금 600억 원 등 총 8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각종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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