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바이든 취임식 앞두고 페북에 폭력 조장 언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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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페이스북에서 대선 불복과 연관된 폭력 행위를 조장하는 과격한 언사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한 페이스북 관계자를 인용해 이달 20일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미 전역에서 집회를 열려는 움직임이 다수 포착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파악한 단서에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무장하거나 민병대 및 혐오단체 휘장을 달도록 독려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특히 의회 난입 사태 발생 몇주 전 부터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폭력적인 레토릭(수사)이 급증한 바 있어 관계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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