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김승모 전 BNK저축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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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제10대 이사장에 김승모(사진) 전 BN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부산시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0일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9년 부산 태생으로 부산상업고교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사해 40여 년간 지역 금융계에 종사했다.

시는 김 신임 이사장에 대해 “지역 금융 전문가로서 지역 금융 현안에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 임기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 만료일은 2022년 10월 20일이다.

변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규모가 커져 부산신용보증재단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신임 이사장이 금융기관 종사 경력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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