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원성현 교수, 브니엘여고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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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 강조, 8월까지 특강 투어 예정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원성현 응용과학대학장은 지난 28일 브니엘여고 1학년 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직업 및 학과 선택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원성현 학장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2017년 13개, 2018년 24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3,30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원성현 학장은 특강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 된다고 하는데, 반대로 산업현장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것은 산업의 수요와 맞지 않는 전공을 공부한 학생들이 과도하게 많이 배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학의 학과와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산업수요에 걸맞는 공부를 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7년부터 3년째 특별강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성현 학장은 브니엘여고 이외에도 초청 받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고등학교 20개교를 추가 방문하고, 8월 말까지 희망하는 고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 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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