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엑소 찬열과 의외의 친분 '한남동에서 만남' 인증샷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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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가수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다시 한 번 마약에 손을 대면서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엑소 찬열과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남동 685-23"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 중인 차주혁과 브이 포즈를 취한 찬열, 그리고 지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친분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5일 모욕 등의 혐의로 전직 아이돌 가수 차주혁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5일 오전 4시45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다른 주민의 집 문을 걷어차는 등의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난동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차 씨는 일면식도 없는 남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찾아갔다. 차 씨는 문이 열리지 않자 현관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반복했고, 겁에 질린 주민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문을 발로 차는 등의 소란까지 피웠다.

경찰은 차주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전과를 확인했고, 차주혁으로부터 투약 혐의를 시인받아 동의 하에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고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차주혁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이달 14일 출소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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