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The하기 국제기술봉사단 코타키나발루에서 기술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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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이성식)의 The하기 국제기술봉사단은 지난 5일 발대식을 가진 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났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의 '더하기 국제기술봉사'는 부산캠퍼스 재학생 총 26명과 말레이시아의 폴리텍대학인  POLITEKNIK KOTA KINABALU(폴리테크닉 코타키나발루) 재학생 15명과 연합하여 진행했다.

이성식 학장은 발대식에서 "폴리텍인의 대표로서 밝은 얼굴로 봉사하길 당부하며,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열린 사고를 지닌 인재가 되고,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폴리테크닉 코타키나발루 및 인근 마을 등지에서 사원 인도 보도블럭 시공, 전기 배선교체, 태풍 피해로 부서진 화장실 개보수, 유치원 개보수 공사 등의 기술봉사 활동을 비롯하여 K-pop 알리기, 아트 공예 등 문화교류 활동도 실시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캠퍼스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에서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일으켰고 지역신문 Harian Ekspres 16일자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부산캠퍼스는 향후에도 현지대학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국제기술봉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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