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아내 변수미, 신혼집 마련 홀로 다해…남편으로서는 별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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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이하면서 과거 이용대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용대는 결혼 당시 변수미에 대한 극찬을 공개적으로 쏟아내며 애처가로 눈길을 끌었다.

이용대는 변수미에 대해 "항상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고맙다"면서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 결혼을 더 빨리 하고 싶었는데, 훈련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까지 홀로 다 해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이용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생겼고, 의지할 아내도 있다. 최근에는 딸도 태어났다. 지금도 보고 있으면 미소를 지을 정도로 예빈이가 좋다. 이 때문에 무엇이든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면서 나 스스로 성숙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에 아내에 대한 미안함도 드러냈다. 그는 "난 운동하고 몸 관리를 하기 때문에 육아에 많이 신경을 못 쓰고 있다. 아내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남편으로서는 별로인 것 같다"며 웃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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