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드림' 한국 최초 자각몽 소재 SF-스릴러 영화…고수-설경구-강혜정-박유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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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OCN을 통해 방송된 영화 '루시드 드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루시드 드림'은 꿈을 활용해 범인을 추적한다는 신선한 설정이 돋보이는 영화다.

대기업 비리 고발전문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SF영화로 한국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꾸는 현상인 루시드드림을 소재로 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또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꿈을 꾼다'는 공유몽의 독특한 설정이 더해져 극중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긴장감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릴러 장르와 다르게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범인을 추적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차원의 스릴을 선사했다. 이 작품의 기획부터 각본, 연출까지 맡은 김준성 감독은 "루시드 드림 소재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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