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윤하-송소희&두번째달-소울스타-진실의 감미로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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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밤 12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윤하, 송소희와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 소울스타, 진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평소 친아빠처럼 따르는 MC 유희열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오래도록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이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 '기다리다'로 첫 무대를 연 윤하는 이 노래로 은메달을 땄다며 메달리스트가 된 사연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윤하는 미발표곡만 60개가 넘는다라고 말하며 최근 퀸의 'Love Of My Life'에 꽂혔다고 말한다.

이어 천재 국악 소녀 송소희와 에스닉 퓨적 밴드 '두번째달'이 두번째 무대를 꾸민다.

솔로곡 '사랑, 계절'에 이어 두번째달과 함께한 제주 민요 '오돌또기'를 부른 송소희는 두번째달을 직접 찾아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한다. 한편 파치카, 본즈, 일리언파이프 등 약 100여 종류의 신기한 악기들을 소장하고 있다는 멤버 김현보는 이날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악기들을 연주해 보이기도 한다.

이날 두번째달은 데뷔곡이자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인 '서쪽하늘에'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의 보이즈투맨을 꿈꾸는 세 남자, 소울스타는 대표곡 'Only One For Me'와 'Call My Name'을 부르며 등장한다. 소울스타는 각자 동네에서 이름 날린 어린 시절을 고백했는데, 그중에서도 일산 출신인 멤버 이규훈은 JYJ 김준수를 이기고 노래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보이즈투맨의 열성 팬이라는 소울스타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의 순간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끝으로 매드 소울 차일드의 보컬 진실이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영화나 광고, 피처링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9년 만의 첫 토크 방송을 맞는다는 진실은 매우 긴장한 듯 떨리는 마음을 전한다. 이어 9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주변에서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하며 스케치북이 역사적인 첫 발자국임을 전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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