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8년째 따뜻한 동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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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영남사무소가 4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물품을 부산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사진)은 이디야커피가 8년째 지속 중인 연말 사회공헌 행사 '이디야의 동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디야커피 영남사무소 임직원들은 이날 부산 동구청에 김치 1000㎏, 쌀 1000㎏과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지원받은 물품들은 부산 동구 소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연말마다 사회공헌 행사
올해는 부산 소외이웃에 물품

이디야커피는 커피전문점 최초로 27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전국권 영업망을 가진 커피 프랜차이즈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서울 관악구의 독거노인 가정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고, 오는 6일에는 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미혼모자 보호시설인 인애복지원을 찾아 영유아용 방한복 등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기관인 청음회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금하는 파란사과 기금을 통해 해외 커피 원두 생산지의 식수 개발 사업도 후원한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나눔이 영남과 호남으로 이어지 듯 나눔의 불씨가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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