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운 찹쌀떡 달인 '서온떡방'…일본까지 입소문,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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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부산 구운 찹쌀떡 달인 '서온떡방'…일본까지 입소문, 위치는?

2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구운 찹쌀떡의 달인 김동수(49), 추영민(47·여)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부산 중구 부평1길 39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서온떡방)는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입소문난 떡집이다. 대를 이어 62년 동안 한결같은 방법으로 떡을 만들어온 달인부부. 형형색색의 다양한 떡 중에서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은 바로 구운 찹쌀떡.

3년에 걸쳐 물기를 쏙 뺀 천일염을 우엉과 엿기름을 우려낸 물에 녹이고 다시 소금으로 만들어 냈다. 노르스름한 빛깔로 재탄생한 우엉 단소금 만드는 과정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비법이다. 찹쌀과 멥쌀에 우엉, 단소금으로 밑간을 더하면 달인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반죽이 완성됐다. 그 속에 들어가는 팥소도 달인만의 비법 중 하나.

달인은 이 찹쌀떡 반죽을 찌는 것이 아닌, 100도씨에서 3분간 구워냈다. 이렇게 만든 찹쌀떡은 찐 찹쌀떡과 그 식감이나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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