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전달을 통한 이웃 나눔 실천

수영구 광안3동(동장 김성택)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광안3동위원회(위원장 박주선)주관으로 지난 22일 관내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 3세대에 옷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광안3동 한국자유총연맹 옷장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옷장교체가 필요하거나 옷장이 없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옷장을 제작 설치하고 주거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이웃 나눔을 실천한 훈훈한 사례이다.

박주선 광안3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작은 장롱 설치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말을 전했으며, 장롱을 설치 받은 한 독거노인은 "옷장을 없어 지금까지 옷걸이에 옷을 걸어두었다. 이렇게 와서 옷장을 설치해 주니 집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다. 봉사해주시고 장롱을 설치해 주신 김성택 광안3동장님을 비롯한 광안3동 자유총연맹 위원분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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