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바다쓰레기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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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북 부안군 앞바다에서 뱃속에 빈 페트병이 든 아귀가 잡혔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 또 코에 뽀족한 빨대가 꽂혀 괴로워하는 거북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인간이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 동안 바다는 심각하게 오염됐다. 특히 바다는 온갖 쓰레기의 집하장 노릇을 하는 판국이다.

바다는 자원의 보고이자 식량의 터전이다. 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어느 나라보다도 바다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바다 생물도, 인간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박설비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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