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팬이라면 주목하세요"…영화 '범블비' 관람 포인트 '셋'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영화 스틸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범블비'가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다.
 
'범블비'는 '트랜스포머'의 대표 캐릭터 범블비의 첫 번째 솔로 무비다. 시리즈 팬 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사로잡을 변신 포인트를 공개한다.
 
■ 범블비의 근원과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범블비'의 첫 번째 변신 키워드는 오리지널리티다. 원작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1'에서 폭스바겐 비틀로 묘사되었던 '범블비'가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에 의해 드디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은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1''의 디자인이 감동적이었다. 미학적 특질, 실루엣, 모양, 언어, 색감 등에서 모두 영감을 받았으며, 좀 더 현대적인 관점으로 미적 특성을 살렸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다. 그동안 한 번도 그려지지 않았던 '범블비'의 근원적 배경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또한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 새로운 캐릭터,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디어에서 탄생
 
두 번째 변신 키워드는 새로운 캐릭터와 특별한 감성이다. 솔로 무비로 새롭게 탄생한 '범블비'는 책임 프로듀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돼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범블비'의 관계에 주목한 스토리가 탄생했다.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범블비'의 진정한 변화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사람들과 가장 끈끈한 관계를 맺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범블비'가 '찰리'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는 감성 스토리가 핵심이 된다는 설명이다.
 
■ 최첨단 특수효과팀이 완성한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세 번째 변신 키워드는 압도적인 볼거리다. 낡은 비틀의 자동차에서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범블비'의 놀라운 광경은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인간들과 비밀을 쫓는 디셉티콘의 추격에 맞서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 스펙터클한 장면은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최첨단 특수효과 프로듀서 론 에임스와 제작진들이 합류,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유정 기자 season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