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보라카이 재운항 기념 초특가…부산~칼리보 주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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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이 보라카이 재운항을 기념해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직영 여행사인 온필(www.onfill.com)에서는 3만원 할인쿠폰 특전으로 최저가를 제공한다.

가격은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왕복 총액 26만7000부터(11월기준, 3만원 쿠폰 적용시)이다. 이 가격은 무료 수하물 20kg, 기내식 및 기내 와이파이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0만원 저렴한 요금이다.

보라카이는 28일부터 부산에서 주4회, 인천에서 주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필리핀항공은 한국과 보라카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프리미엄항공사(FSC)로, 칼리보 공항과 보라카이섬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총 410석 규모의 '마부하이 보라카이 크루즈'를 새로 도입했다.

마부하이 보라카이 크루즈는 신형기재를 이용해 칼리보공항 10분거리에 위치한 크루즈 터미널에서 보라카이까지 직항으로 운항한다. 매점·바·화장실·와이파이·핸드폰충전 등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모든 승객에게 샌드위치 밀도 제공한다. 2019년 1월 중 운항 시작 예정이다.

보라카이를 갈 수 있는 부산-칼리보는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7시35분 김해공항을 떠나칼리보에 오후 10시5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비행기는 같은 요일 오후 1시45분에 칼리보공항을 떠나 오후 6시35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이외에도 필리핀항공은 주요 노선 증편으로 동계 시준 운항을 주55회로 확대한다.

단독노선인 인천-보홀 노선을 12월2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또한 최근 가족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클락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해 운항 중이다. 또 12월 23일부터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부산-마닐라 노선에 주2회 오전편을 추가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은 한국과 필리핀간 최다 노선을 보유해 승객 수송도 최대 규모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한국과 필리핀 노선에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제공해 승객의 편의성 및 선택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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