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30일 미니앨범 'RBB' 발매…연말 가요계 점령 카운트다운
걸그룹 레드벨벳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알비비)로 2018 연말 가요계를 점령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레드벨벳이 이달 말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RBB (Really Bad Boy)'(리얼리 배드 보이)를 포함해 총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지난 1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Bad Boy'(배드 보이)와 8월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파워 업)을 차례로 발표한바 있다. 이를 통해 시크한 겨울 매력부터 상큼발랄한 여름 매력까지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다. 또 내년 1월부터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며, 2월에는 LA,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등에서 미국 투어도 이어갈 예정. 이에 '월드 클래스 걸그룹'의 진가를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9일 국내 각종 음반 사이트 및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이번 앨범의 예약 판매가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이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레드벨벳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는 11월 30일 발매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