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랑의 띠잇기, 오는 3일 대규모 '사랑의 연탄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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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탄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전합니다

'연탄이 딱! 집 앞까지 딱! 딱!끈한 서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이사장 김허남)가 매년 자체 기금과 각계 후원으로 펼치는 것으로 올해에는 150세대에 총 2만4천 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5천550장 늘어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질병 등으로 연탄 운반 자체가 어려운 남부민2동 관내 10세대에 세대당 300장씩 3천 장을 자원봉사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지원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김허남 이사장 및 이사를 비롯해 공한수 구청장, 시의원,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등 사회단체 회원, 구청 직원 등 3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나머지 연탄 2만1천 장은 연탄쿠폰으로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 900만 원, 삼육부산병원 500만 원, 구덕신협ㆍ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각 300만 원, 엑스포라이온스 150만 원, 부산구덕로타리ㆍ덕원주택공사 각 120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ㆍ희창물산 각 100만 원 등 각계 후원이 답지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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