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4 ～ 25일 양일간 양산문화회관전시실에서 열린 '2018 상생과 나움3' 4개국 자연염색문화교류전 및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자연염색 문화를 알리고 전시기간 중 작가들의 소품 및 작품을 판매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행사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토탈디자인계열(패션연출디자인전공)에 만학도로 재학 중인 이정화씨(아람 자연염색연구소 대표)가 주최한 이 전시회에는 한국, 대만, 일본, 인도 등 4개국에서 참여하여 각 국의 자연염색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 대학 패션연출디자인전공(지도교수 장광애) 학생 12명은 ㈜가연 한복이 협찬한 천연염색으로 제작한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광애 교수는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과 나눔의 뜻을 같이 하고 천연염색을 활용한 한국의 전통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에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중추적인 역할로 참여하여 되어 기쁘다"며, "한결같이  한국의 전통한복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정화 대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및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양산시회복지회관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데 전액 쓰여 진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