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어디에든 있다'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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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디자인이라는 메시지 전달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포스터.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 (총장 송수건)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27일에서 11월 1일까지 경성대 제1미술관에서 '제4회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은 어디에든 있다'라는 주제로 디자인이 생활화되어있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디자인, 우리가 궁금해 하는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던지려고 하고 있다. 디자인은 우리의 주변,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가 지금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디자인이라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회 포스터는 시각디자인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 창 화면을 배경틀로 사용하였다. 그 안에는 모든 디자인의 시작인 점, 선, 면을 이용하여 메인 타이포를 제작하였으며, 주요 색상은 모든 색상을 어우른다는 뜻을 담아 색상의 처음과 끝인 흰색과 검은색을 사용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남경 학생은 "개인작이라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었지만 생각보다 큰 탈 없이 완성되어 다행이다. 앞으로의 작업도 이번처럼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한경 학과장은 "스스로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는 이 시간, 서로에게 충분한 칭찬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나간 시간에 감사하면서 새롭게 시작해야 할 더 많은 시간들에 더 많은 감사가 생겨날 수 있도록 여러분을 사랑하는 교수님들과 후배님들을 대신하여 마음 벅찬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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