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파나마전, 박주호 골의 원천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축구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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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파나마전, 박주호 골의 원천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축구화' 때문?

축구선수 박주호가 A매치 첫 골을 기록한 가운데 딸 나은이의 사랑스러운 낙서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끈다.

박주호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선취 골을 넣었다. 황희찬(함부르크)의 오른쪽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경기에 앞서 15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축구화'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축구화의 주인공은 박주호 선수로, 나은 양이 아빠의 축구화에 초록색과 노란색 펜으로 그린 낙서가 있다. 사랑스런 딸이 디자인해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축구화인 셈이다.

한편, 박주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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