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응용과학대, 학생, 학부모 대상 이색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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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면접 후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

부산가톨릭대(총장 김영규) 응용과학대학(학장 소프트웨어학과 원성현 교수)은 지난 13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색 학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응용과학대학 소속 각 학과는 특성에 맞춰 ▲환경공학과 '정수처리시스템 체험' ▲산업보건학과 '안전관리자 체험' ▲환경행정학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실험실 안전 체험'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의 동작 원리 체험' ▲소프트웨어학과 '3차원 실감형(VR/AR, 3D 프린터, 드론) 콘텐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성현 학장은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는 것만큼 학생이 대학, 학과를 평가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라 하며 "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면접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한 학과에 인생을 맡길 수 있는지 확신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과에서 배우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줘 학생이 입학 후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 없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면접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소프트웨어학과의 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콘텐츠를 체험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입학해서 공부하게 되면 저런 콘텐츠를 내가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하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응용과학대학에서 ▲환경공학과, 산업보건학과, 환경행정학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학과별 5년간 10억원의 지원을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3년간 20억원의 지원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타 대학 또는 유사학과 출신 학생들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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