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태국 후아힌 도착, 강성연 남편 김가온 "심이영 애교에 우리부부 가장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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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이봉원-박미선, 최원영-심이영, 김가온-강성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쌍의 부부는 인천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다양한 연차만큼이나 다른 부부의 특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26년차 부부 박미선-이봉원은 "같이 가는 줄 알았으면 출연 안했다"고 장난스레 말하는 반면, 5년차 부부 심이영-최원영은 "따로 여행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해 정반대의 부부 성향을 뽐냈다. 심이영-최원영 부부는 손을 잡고 공항에 등장해 좌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심이영은 최원영의 곁에 꼭 붙어 서서 걸어 다녔다. 

7년차 부부 강성연-김가온은 밤에는 부부끼리 지낸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계속해서 떨어져서 여행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가온은 "심이영 씨 애교에 우리부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강성연에게 "강성연 씨도 남편에게 뛰어가서 저렇게 붙어 있어"라고 제안했다. 강성연은 "원래 나도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둘째를 낳고 난 후 애교가 안 된다.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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